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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최대 용량 후 LDL 미달 시 병용 요법 순서

xortl2 2025. 10. 21.

스타틴 최대 용량 후 LDL 미달 시..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의 핵심은 혈관을 위협하는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설정된 목표 이하로 낮추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주의: '고지혈증 약 복용 기준'은 단순 수치 대신, 환자의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ASCVD) 위험도(초고위험군, 고위험군 등)에 따라 엄격히 세분화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지침을 바탕으로 환자 개인의 심혈관 위험도에 따른 약물 치료 시작 기준과 강화된 LDL-C 목표 수치를 심층 안내합니다.

심혈관 위험도 분류에 따른 강화된 LDL-C 목표 및 약물 치료 시작 기준

이상지질혈증 약물 치료는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를 정밀하게 평가하여, 각 위험군에 따른 LDL-C 목표 수치를 설정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따릅니다. 최신 진료 지침(2022)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대폭 낮추며 '낮을수록 좋다(Lower is better)'는 원칙을 강력히 반영했습니다.

주요 위험군별 LDL-C 목표치 및 약물 투여 기준 (1차/2차 예방)

위험군 강화된 LDL-C 목표치 약물 고려 기준
초고위험군 (이차 예방: 심근경색, 뇌졸중 등 사건 경험) <55 \text{ mg/dL} 미만 기저 수치 관계없이 즉시 강력한 스타틴 투여 (LDL-C \geq 70 \text{ mg/dL} 시 약물 강화)
고위험군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다수 위험인자) <70 \text{ mg/dL} 미만 LDL-C \geq 100 \text{ mg/dL} 시 치료 시작 고려
중등도 위험군 (2가지 이상 위험인자) <100 \text{ mg/dL} 미만 생활 개선 후 LDL-C \geq 130 \text{ mg/dL} 유지 시 약물 고려
저위험군 (0~1개 위험인자) <130 \text{ mg/dL} 미만 생활 개선 후 LDL-C \geq 160 \text{ mg/dL} 유지 시 약물 고려

일차 선택 약물은 LDL-C 강하에 가장 효과적인 스타틴 계열입니다. 특히 심혈관 사건을 이미 경험한 초고위험군 환자는 재발 위험이 높아 LDL-C 수치와 관계없이 가장 높은 강도의 스타틴 요법이 표준 치료 원칙이며,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를 동시에 권고합니다.

당신의 위험군은 어디에 속하나요?

개인의 정확한 심혈관 위험도를 확인하고 목표 수치를 설정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주치의와의 정기적인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 확인 (KSoLA)

스타틴 불응 시 병용 치료 및 중성지방(\text{TG}) 집중 관리 전략

스타틴은 일차적으로 가장 강력하게 권고되지만, 목표 LDL-C 수치(<100, <70, <55 \text{ mg/dL} 등)가 엄격하게 설정되므로, 스타틴 최대 용량을 사용했음에도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잔여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른 계열의 지질 강하제를 단계적으로 병용하는 'Step-up'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LDL-C 목표 미달 시의 단계적 병용 요법 순서

  1. 1차 추가 (에제티미브): 콜레스테롤의 장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Ezetimibe)를 우선적으로 병용합니다. 이는 스타틴의 효능을 보완합니다.
  2. 2차 추가 (PCSK9 억제제): 초고위험군에서 에제티미브 병용에도 목표 LDL-C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LDL 수용체 분해를 막는 강력한 주사제인 PCSK9 억제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중성지방(\text{TG}) 수준별 관리 전략

중성지방(\text{TG}) 수치는 \text{TG}가 200 \text{ mg/dL} 이상일 경우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중요한 관리 대상입니다. 특히 \text{TG} 수치가 500 \text{ mg/dL}를 초과하는 것은 급성 췌장염 발생 위험의 '고위험 기준'이므로, 이 경우 \text{LDL-C} 목표 달성 여부와 무관하게 피브레이트(Fibrate) 계열 약물을 우선 투여하여 \text{TG}를 적극적으로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text{TG} 200 \text{ mg/dL} \sim 499 \text{ mg/dL} 범위에서는 스타틴 치료 지속 하에 고용량 오메가-3 지방산 또는 피브레이트를 추가하여 잔여 위험을 관리합니다.

중성지방 관리는 식이 조절과 운동이 기본이지만, 고위험 기준을 넘어서면 반드시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심혈관 질환 및 급성 췌장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및 병용요법 상세 정보 확인

개인 맞춤형 평생 관리: LDL-C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결론적으로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 기준은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분류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설정하고, 스타틴 치료를 기본으로 목표 미달 시 비스타틴 계열 약물과의 적극적인 병용 요법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핵심 LDL-C 목표 수치 재확인

  • 초고위험군 (심근경색 등 사건 경험): LDL-C < 55 \text{ mg/dL} 미만 달성
  • 고위험군 (당뇨병 등 다수 위험인자): LDL-C < 70 \text{ mg/dL} 미만 달성

따라서 정기적인 혈액 검사(지질 패널)를 통한 수치 확인과 주치의와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개인의 위험도 변화에 적합한 약물 요법과 생활 습관 개선 계획을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관리가 성공의 열쇠입니다.

현재 당신의 LDL-C 수치는 목표치에 안전하게 도달했나요? 이번 기회에 주치의와 상의하여 복용 계획을 점검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 고지혈증 약물 관리

Q. 콜레스테롤 수치가 목표치에 도달하면 약을 임의로 중단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이상지질혈증 약물(스타틴)은 LDL-C 강하 역할 외에도 혈관 내벽을 안정화하는 플레오트로픽 효과(Pleiotropic Effect)가 매우 중요합니다.

약물 중단 시 콜레스테롤이 즉시 재상승하며 심혈관 사건 위험이 20~40%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평생 관리하는 만성 질환이므로,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서만 용량 조절이나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Q. 고지혈증 약 복용 기준은 무엇이며,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는 얼마인가요?

약물 복용 결정은 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현재의 LDL-C 수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환자의 위험군에 따른 목표 LDL-C를 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 복용 기준에 따른 목표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초고위험군 (관상동맥질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LDL-C < 55 \text{ mg/dL}
  • 고위험군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LDL-C < 70 \text{ mg/dL}
  • 중등도 위험군 (2가지 이상 위험인자): LDL-C < 100 \text{ mg/dL}

특히, LDL-C 수치가 190 \text{ mg/dL} 이상일 경우에는 위험도와 무관하게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도록 강력히 권고됩니다.

Q. 고지혈증 약 복용 시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 외에 또 어떤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나요?

스타틴은 안전한 약이지만, 드물게 간 효소 상승 외에 근육통(Myalgia)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부작용은 복용자의 약 5~10%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가벼운 통증입니다.

하지만 근육통이 심해지고 소변 색이 짙어지는 횡문근융해증이 의심될 경우, 즉시 약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간 효소(ALT)와 함께 근육 효소(CK) 수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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