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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급여 횟수 20회 관리와 복잡추나 본인부담금 확인법

xortl2 2025. 10. 19.

한방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보조 기구로 환자의 관절, 근육 등을 정밀하게 조정 및 교정하는 한의 수기 치료의 핵심 기술입니다. 국민적 수요를 반영하여 2019년 4월 8일부터 정식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었으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획기적으로 경감되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치료 접근성이 높아졌으나, 혜택의 합리적 이용을 위해선 대상 질환, 연간 최대 횟수(20회), 그리고 시술 유형별 본인부담률 등 정해진 급여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지금부터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의 모든 것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추나요법 급여 횟수 20회 관리와 복..

근골격계 질환 급여 대상 및 연간 20회 제한 기준

추나요법은 2019년 4월부터 근골격계 질환에 한하여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척추의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만성적인 근육통 및 관절통, 염좌 등 관절과 근육의 구조적 문제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질환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간 총 20회 급여 횟수 제한의 중요성

다만, 모든 환자는 질환과 관계없이 연간 최대 20회까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일 1회만 급여 인정이 됩니다.

⚠️ 횟수 제한 기준:

이 횟수는 개별 병원이 아닌 전국 모든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서 받은 시술을 합산하는 누적 기준입니다. 20회를 초과하는 시술에 대해서는 환자가 전액을 부담하는 전액 비급여로 전환되므로, 치료 계획 수립 시 반드시 잔여 횟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필수 조건: 한의사 자격 인증 확인

건강보험으로 추나요법을 청구하기 위한 핵심 조건은 시술 한의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정한 '추나요법 급여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내용을 신고해야 합니다. 이 자격을 갖추지 못한 한의사가 시술한 경우 급여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내원 전 해당 한의사가 건강보험 급여 청구 자격을 갖추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환자의 합리적인 치료 권리 보호에 매우 중요합니다.

추나요법 시술 유형별 수가 체계와 난이도 분석

추나요법은 시술 난이도와 임상적 중요도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보험 수가가 차등 책정됩니다. 이는 환자의 본인 부담률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순추나 (Simple Chuna): 비교적 경미한 증상에 적용되며, 관절 가동 범위 내에서 근육 및 인대 등 연부 조직을 이완/신연시키는 기본적인 기법입니다. (일반 염좌, 근육통)
  2. 복잡추나 (Complex Chuna):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척추 질환에 적용되는 심화된 기법입니다. 단순 이완 후 고속저진폭기법(HVLA) 등 강한 교정력을 사용하여 구조를 바로잡습니다.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3. 특수(탈구)추나 (Special Chuna): 관절의 완전 탈구를 원래 위치로 복원 및 교정하는 데 특화된 전문 기법으로, 가장 높은 난이도로 분류됩니다.

시술 유형 및 질환 중증도에 따른 본인부담률 결정 요건

한방 추나요법은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이 크게 줄었으나, 실제 본인부담금은 시술 종류와 환자의 진단명에 따라 1만 원대에서 3만 원대 초반 수준으로 상이하게 적용됩니다.

복잡추나: 50% vs. 80% 본인부담률의 핵심 차이

특히 복잡추나 시술의 경우, 질환의 중증도가 본인부담률 50%와 80%를 가르는 핵심 기준이 되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50% 저율 부담 적용 조건 (중증 질환 배려):

복잡추나의 본인부담률이 50%로 낮게 적용되는 경우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또는 척추관협착증으로 명확히 진단된 중증 척추 질환자에게 한정됩니다.

반면, 이 외의 단순 염좌나 근막통증증후군 등 기타 근골격계 질환에 복잡추나를 적용할 경우, 80%의 높은 본인부담률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합니다.

유형별 본인부담률 상세 표

시술 유형 대상 질환 본인부담률 비고
단순추나 근골격계 질환 50% 일반적인 염좌 및 통증 관리
복잡추나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50% 중증 척추 질환 대상 (저율 부담)
추간판탈출증,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 80% 기타 만성 근골격계 질환
특수(탈구)추나 탈구 및 근골격계 질환 50% 관절 탈구 복원 목적

추나요법, 현명한 치료 마무리를 위한 핵심 제언

한방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환자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인 매우 긍정적인 제도입니다. 그러나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계획 완성을 위해 다음 두 가지 핵심 사항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 연간 총 20회의 급여 횟수 제한을 철저히 관리하여 예기치 않은 비급여 전환을 방지해야 합니다.
  • 단순, 복잡, 특수 추나 등 시술 유형별로 달라지는 본인부담률을 인지하고 자신의 질환에 맞는 비용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본인의 척추 질환이 50% 부담률 대상인지 궁금하신가요? 다음 FAQ에서 더 깊이 있는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된 심화 FAQ

Q. 건강보험 적용 연간 20회를 초과하면 치료를 받을 수 없나요?

A. 20회 초과 시에도 치료를 받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시술 비용 전액을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급여로 처리됩니다. 이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한 연간 한도 규정입니다.

추나요법은 크게 단순 추나복잡 추나로 구분되며, 본인 부담률은 일반적으론 50%이지만 질환과 시술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Q. 자동차보험이나 산재보험 적용 시에도 건강보험의 연간 20회 제한이 적용되나요?

A. 아닙니다. 자동차보험과 산업재해(산재)보험은 건강보험과는 운영 체계가 별개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업무상 재해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을 받는 경우, 각 보험의 고시 또는 보상 기준을 따르므로 건강보험의 연간 20회 제한은 일체 적용되지 않습니다. 각 보험의 약관에 따라 충분한 기간 동안 연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됩니다.

Q. 모든 한의원에서 건강보험 적용된 '복잡 추나' 시술을 받을 수 있나요?

A. 모든 한의원이 동일한 급여 청구 자격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해당 한의사가 지정된 '추나요법 급여 사전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그 사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정식으로 신고해야만 합니다.

고난도 시술인 복잡 추나의 경우, 한의사의 숙련도와 신고 여부가 중요합니다. 내원 전 해당 한의원에 시술 가능 범위와 급여 적용 여부를 반드시 문의하여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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